일상

기아 전기차 EV6 충전기 더스트 커버를 V2L 어댑터에 사용해 봤습니다.

by 브루스R 2023. 7. 10.

기아 EV6와 함께 캠핑을 다니면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V2L!

한전이라고 할 정도로 풍부한 220v 전기를 뽑아 쓸 수 있습니다.

카라반에 연결하여 밤새 에어컨을 틀고 자도 되고, 전자렌지, 전기포트 등도 마음껏 써도 부담이 없습니다.

노지 캠핑을 다니면서 신세계를 경험 중이네요.

더스트 커버 구매기

노지에서 캠핑을 하게 되면 날씨가 좋은 날도 있지만 비가 오거나 밤에 이슬이 내리거나 혹은 눈이 올 때도 있습니다.

이럴때 충전단자에 꽂아 쓰는 V2L 어댑터에 빗물이 들어갈까봐 비닐을 씌어 사용했습니다.

일부 사용자분들은 1리터 페트병을 잘라 커버로 씌워 쓰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그렇게 있다가.....

기아몰에 들어가보니 충전시 사용하는 더스트 커버가 있었고...

금액을 보니 조금 사악해 보였어요..

처음 판매시에는 6만원정도 였는데요. 제가 구매할 때는 3만9천원으로 키커버랑 함께 묶어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품 사양을 보니....

총 길이가 21cm정도네요. v2l 어댑터 보다 짧습니다.  전체를 못가리는 사이즈네요.

충전기를 커버할 정도의 크기인거 같습니다. 어쩔까 하다가..구매를 했습니다.

실물 사진입니다. 두꺼운 투명 플라스틱 바디로 되어 있어요.

충전구에 결합 되는 부분은 단단한 고무 재질로 보입니다.

 실제로 V2L 어댑터를 꽂고 더스트커버를 씌워 봤습니다.

예상대로 어댑터 전체를 커버하지 못하네요. 하지만 그냥 비닐로 씌워 놓을 때보다는 안심이 됩니다.

아쉬운 부분은 다시 평소처럼 비닐로 덧대어 사용하기로 했네요.

V2L 사용뿐만 아니라 외부 충전시에도 사용할 마음으로 구매 한 것이라 크게 후회스럽지는 않지만  조금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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