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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에 청송 주왕산에서 용추폭포까지 단풍은 아직이네요.

by 브루스R 2022. 9. 23.

9월 중순 추석 연휴를 이용 청송 주왕산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었고, 사진으로 후기로 멋진 풍경을 보고 방문하게 되었네요.

주차장에서 용추폭포까지 왕복 2시간정도의 코스로 가볍게 산책하며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아직 단풍전이었던 풍경이지만, 등산로 전체가 절경이었어요. 웅장한 바위산들 사이로 있는 등산로, 그리고 그 옆에 옥색 빛깔을 띄는 맑은 계곡이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웅장함과 맑음을 사진으로 담으려니 쉽지 않았네요. 꼭 방문하여 눈으로 보고 오세요. 완벽한 힐링이 될거 같습니다. ^^



주차장에서 10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대전사가 나옵니다. 그 앞에 매표소가 있고요.

식당을 예약 하면 매표소 앞까지 차량 이동 및 주차가 가능한거 같아요. (좋은식당)

대전사에서 시작한 주왕산 등산코스입니다. 저는 용추폭포에 갔다가 내려올때는 주왕암쪽으로해서 내려왔습니다.

사람 얼굴 모양을 하고 있다고. 아이들이 좋아했던 바위산입니다. 멀리서 보면 머리 위에 나무가 꼭 뿔같이 보여 도깨비처럼 보이기도 했어요.

용추폭포 입니다. 직접 가보시면 아래 쳐다보는 것도 부담스러울정도에요. 아주 높아요. 다이빙은 금지입니다.

바위산 사이로 이어지는 데크 등산로는 사진 명소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웅장한 느낌의 산이 있다는게 신기해요.

길게 이어지는 데크 등산로 덕분에 바위산 사이 사이로 경치를 구경할 수 있었네요.

단풍이 짙은 10월 말에 와보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금 상태로도 충분히 멋지고 좋지만요.

거대한 바위 산들이 여기 저기~~ 화산활동으로 인해서 생긴 산 같습니다.

주왕암쪽이에요. 계단을 끝까지 오르면 작은 굴이 있어요.. .

다시 대전사에 도착!! 매표소 앞에 있는 좋은 식당에서 아이들과 음료로 목을 축이고...주차장으로 돌아왔네요.

사과막걸리도 사들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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